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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cycle

. 발트3국 + 러시아 자전거여행(2018.5.24-6.26)4부 러시아 (2편) 이번 여행은 상당히 바쁜 여행이였다. 사진과 영상을 함께해야하고 또 일행들과도 같이 해야 하므로 그들은 나를 기다려 주지 않는다. 그들은 나에게 맞추기가 불가능하다. 해외여행을 하면서 무거운 DSLR을 사용한다는게 영상까지 촬영하면서 간다는 것 자체가 어쩜 불가능한 것을 정말 바쁘게 움직이고 그래서 얻은 결과물 드론을 가져갈 생각도 했는데 가져가지 않길 잘한 결과 도저히 드론영상은 불가능하지 않았을까. 사실 나이를 잊고 산다고 할까. 산정상에서 비박을 할때도 남들보다 더 무거운짐을 가져가야 하는 이유도 같다. 그동안 많은 훈련으로 인해 34일간 자전거여행도 마무리 하고 이렇게 돌아왔다. 상트페테르부르크는 충분히 영상으로 남길만한 값어치가 있었다. 모든 것이 불편한 러시아에서 여행이란 많은 것을 감수해야 .. 더보기
. 발트3국 + 러시아 자전거여행(2018.5.24-6.26)4부 러시아 (1편) 러시아 국경을 넘어 여행을 시작한다. 그러나 발트를 넘어오는 순간 뭔가 이상한 느낌으로 다가오는 러시아 언어도 안통하고 여행객에 대한 배려도 없고 레스토랑이나 마켓에 들어가도 웃는 낫이 아니다. 그러나 여행은 마무리를 해야하는데 여행을 하면서 누구나 여행을 싫어 하는 사람은 없을텐데 그러나 여행도 그에 대한 휴유증이 생기게 마련인데 돈을 벌어서 시작한 여행을 하면서 많은 곳을 돌아보고 스스로 즐거워하고 일부는 자랑도 하고 추억을 이야기하고 죽기전에 온세상을 다 경험해 보고 싶은 생각을 꿈꾸는 사람들이 많을텐데 그러다가 점점 여행이 시들해지는 이유는 대부분의 세계가 점점 비슷하게 느껴졌기 때문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는 것을 알게 되고 부터는 또 다른 욕구를 찾아서 움직이려 하는 것이 인간일진대 나 또한 그.. 더보기
발트3국 + 러시아 자전거여행(2018.5.24-6.26) 3부 에스토니아 3 에스토니아 ■ 6월 7일(목) 국경지나 Parnu 1박 ㆍ이동경로 ㆍ거리 74 km ■ 6월 8일(금) Voosemetsa 1박 △ voosemetsa H voosemetsa ㆍ이동경로 ㆍ거리 65 km ■ 6월 9일(토) Kullamaa △ Pukeskus viburade ㆍ이동경로 ㆍ거리 74 km ■ 6월 10일(일) Vanamoisa 1박 △ vanamoisa caravan park ㆍ이동경로 ㆍ거리 76 km 에스토니아 위치 발트해 동부 인구 1,258,545명 (2016) 수도 탈린 ● 탈린 관광지 발트해의 보석이자 유네스코 문화유산 으로 지정된 탈린 구시가지 관광 에스토니아 국회 건물로 사용되는 톰페아 성, 러시아 정교회의 넵스키 교 회, 카드리오궁 비루문, 니굴리스테 교회, 마가렛 성탑.. 더보기
발트3국 + 러시아 자전거여행(2018.5.24-6.26) 2부 라트비아 룬달레 궁(라트비아) 리투아니아를 거쳐 라트비아에 도착한다. 오늘은 샤울라이 십자가 언덕 못미쳐서 캠핑장에서 출발 약 90키로를 달려야 하는데 그 이유는 룬달레궁을 보지 않으면 거리가 단축이 되고 돌아가면 90키로 정도 관광객이 거의 보이지 않은 개인이 소유한 집에서 하루를 쉰다. 대형창고에 텐트를 치고 아주 편하게 장소를 제공해준 고마운 라트비아분 고마운 마음에 100유로를 아내에게 줌 얼마나 따뜻한 사람들인지 먹을 것도 가져다 주고 아주 편하게 모든 시설을 사용토록 배려하는 데 라트비아에서 사업을 한다는 그는 아내가 적극적으로 자랑을 한다 너무 좋은 사람이라고 웃옷도 벗고 자유분방한 사람으로 정말 즐겁게 그들의 생활도 엿보고 하루를 보내고 출발한다. 안채로 초대를 받아서 개인적으로 들어가보니 집을 구.. 더보기
발트3국 + 러시아 자전거여행(2018.5.24-6.26)리투아니아 모스크바공항에서 리투아니아로 가기위해 대기중 발트 3국을 다녀옵니다. 기간은 32일 2018년 5월 24일 출발 6월 26일 한국에 귀국을 합니다. 발트3국은 발트해 남동 연안에 있는 에스토니아 ,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등을 말하는데 1990년 고르바초프의 개혁정책 영향으로 1991년 소련으로 부터 독립한 국가이기도 합니다. 12월에 첫눈이 내리고 4월초까지 눈이 내리는데 발트 3국이 겨울은 발트해의 영향으로 양하 20도까지 내려가고 바람도 많이 부는 날씨로 이곳을 여행하려면 계절을 잘 맞춰서 가야 하는데 게다가 12월과 1월은 10시 30분 정도에 해가 떠서 오후 4시면 해가 지고. 여름에는 덥고 건조하며 습하지 않아 신선한 여름 여행으로 최고라고 말합니다. 이런 저런 내용을 알고 선택한 기간이 5월 .. 더보기
금산사라이딩(2018.3.18) 카폐 마마 (날씨도 좋지 않은 날씨 그래서 달리기에는 덧없이 좋은 날씨)에 들려 더보기
국토종주 그랜드슬램 달성 인증메달 인증순위 5156번 많은 사람들이 지금도 국토종주길을 달리고 있을겁니다. 처음 시작은 그랜드슬램이 목표가 아니었고 달리고 싶은 충동을 이어간 것이 그랜드슬램까지 왔는데 그동안 공식 1876키로이고 달리다 보면 길을 잃은 경우도 있고 식사 등 많은 여건이 있어 이보다 훨 많은 키로수를 달려갔던 국토종주길 지역까지 찾아가려면 많은 시간 버스나 이동수단을 이용해 찾아갔으며 많은 어려움과 고생이 함께 했지만 막상 끝나고 나니 허전한 기분이 드는데 사람은 목적이 있고 성취하고자 하는 것이 있어야 삶이 뭔가 발전이 있고 한데 이제 사라져 버린 경우 더군다나 국가가 인정한 것이고 그래서 더 값어치가 있다고 할까. 그보다는 내가 해냈다는 자신감을 느끼도록 한 것은 삶에서 많은 의미를 간진하고 있을 것이다. 그것은 자신.. 더보기
불재-피재제-국사봉-운암-구이-전주 라이딩 46키로 라이딩.. 6명이 참석한 중에 세명은 젊은데도 업힐 구간에서 끌바를 하는 등 부실체력 젊은대도 체력관리를 하지 못하면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 난 무난히 다녀온다. 전주-운암-국사봉 코스는 의외로 업힐 구간이 쫀쫀한 구간인데 그래도 내가 체력관리는 잘했다는 생각에 라이딩내내 경쾌한 마음으로 다녀온다. 더보기
제주도자전거종주(2017.8.12-13)그랜드슬램 완도에 도착하면 숙소에 있어야 하는데 시간이 허락해서 완도 주변을 자전거로 돌아보며 한컷 체력은 어느날 갑자기 만들어지는 것이 아닌 오랜시간 꾸준한 준비를 해야하는데 어느새 나이가 들어 움직이려 하면 늦는다. 삶은 체력이 뒷받침이 되지 않으면 안되므로 젊은나이에서 부터 시작해야 하는데 특히 많은 취미활동을 만들어 놓아야 한다. 난 심심한데라는 단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황혼기에 더 찾아오는 우울증은 극복하는데 상당히 힘들어하는 모습을 여러곳에서 보곤하지만 아무래도 이런 준비를 평소에 해 놓지 않으면 힘들지 않을까 싶다. 사람은 끊임없이 변화를 하고 있어 그에 따른 준비도 항상 미리 해 놓아야 하는 것 그동안 꾸준히 준비를 해온 덕에 지금에 이르게 되었지만 우린 내일에 무슨일이 벌어질지 전혀 예측을 할.. 더보기
동해안자전거길(경북구간)2017.7.14 국토종주 4대강종주길 1853km중 제주도를 제외한 1700km를 끝냈다. 사실 1853km라고 하지만 길을 잃고 다시 돌아가는 등 이런 저런 키로수를 합치면 2000키로가 넘는다. 그 자전거길을 달리는 동안 누가 알아주고 하는 문제가 아니라 내가 나의 체력을 믿고 도전하고 그에 따른 자신감 등을 얻었다는 게 더 중요하지 않나 싶다. 때로는 늦은시간에도 달리고 비가 오든 눈이 오든 달렸던 그길 밥을 시간에 맞춰 먹지도 못하고 때론 여러가지 악조전에서도 4대강과 국토종주는 마치고 제주도만 남겨놓은 상태 그러나 한편으로는 허망하다고 할까. 도전할 게 없어진다는 아쉬움이 밀려온다고 할까. 제주도는 그동안 몇번에 걸쳐 자전거로 다녀온 곳이고 국토종주나 4대강종주코스에서 개인적으로 모든 종주구간중에 제일 편안한 .. 더보기